흑백요리사 7화 리뷰 스포 백수저의 전멸? 또다른 리더의 모습

흑백요리사 7화 리뷰 고기팀에 이어 백수저 생선팀도 이대로 패배하여 전멸할까요? 이번화에서는 또다른 리더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불안한 리더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백수저팀 생존할 수 있을지 본문에서 확인해 보세요.

흑백요리사 7화 주요 내용

7화의 시작은 백수저, 흑수저 고기팀 대결의 심사 결과입니다. 먼저 백종원 심사위원은 백수저, 안성재 심사위원은 흑수저를 선택합니다.

최종 결과에서는 55:45로 흑수저 팀이 승리합니다. 큰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10표는 팀워크에서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철가방 요리사, 만찢남, 급식 대가 모두 생존하게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생선을 주 재료로 백수저와 흑수저의 대결이 시작됩니다. 이번화에서도 리더의 중요성을 볼 수 있습니다.

백수저는 최현석, 흑수저는 불꽃 남자가 헤드 셰프가 됩니다.

전체적으로 백수저 생선팀은 나이가 많은 대가들이 모였고, 흑수저 생선팀은 젊은 셰프들이 모여 재미있는 대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하이라이트에서 주요 명장면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흑백요리사 7화 리뷰 생선의 방 대결 시작

📌흑백요리사 8화 리뷰 계속되는 잔인한 요리 대결

📌흑백요리사 9화 리뷰 반전의 연속! 혼합팀 대결 최종 탈락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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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7화 하이라이트

재료 싹쓸이

백수저 생선팀은 시작과 동시에 메뉴 선정을 하지 않고 바로 재료부터 챙깁니다. 감칠맛을 내는 가리비, 섭 등 조개류를 전부 싹쓸이 합니다.

이에 당황한 흑수저 헤드 셰프 불꽃 남자는 처음부터 리더로써 흔들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최현석 셰프의 한마디가 인상 깊었습니다. “셰프 위에 재료”, “좋은 재료를 확보하는 것이 셰프의 능력 반이라고 생각해요” 요리를 전혀 못하는 제가 들어도 맞는 말이었습니다. 아무리 요리를 잘해도 결국 재료가 좋아야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무엇보다 100인분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가 부족했습니다. 최현선 셰프의 재료를 선점하는 것이 좋은 판단이라는 것을 백종원 심사위원도 인정합니다.

흑백요리사 7화 최현석 셰프

메뉴 선정

백수저 생선팀은 최현석 셰프의 의견으로 가자미 미역국을 선택합니다.

이전 백수저 팀에서 리더쉽의 부족함을 생선팀은 뒤에서 계속 지켜봤기 때문에 최현석 셰프의 메뉴 선정에 대해 긴말하지 않고 그대로 따르기로 합니다.

최현석 셰프는 광어 손질, 섭/가리비 손질 등 역할 배분을 하고 이에 팀원들은 잘 따릅니다.

흑수저 생선팀은 중화풍의 문어구이와 도미, 리소토로 선택합니다. 메뉴는 정했지만 200분이라는 긴 시간동안 리더의 정확한 지시없이 레시피의 불안한 모습을 보입니다.

백수저 생선팀 요리 과정

최현석 셰프의 미역국 메뉴에 두 심사위원과 위에서 지켜보는 백수저 요리사까지 모두 의아한 반응을 보입니다.

백수저 팀은 전체적으로 최현석 셰프보다 나이 많은 대가 셰프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리더의 지시에 잘 따르며 재료 손질하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최현석 셰프는 가자미 미역국에 가자미 대신 광어로 대신하고 가리비와 섭으로 맛을 보완한다고 심사위원에게 설명합니다. “돈이 없어서 전복죽 먹고 싶은데 소라밖에 없으면, 난 이걸로 전복죽을 끓여 먹을 거야”라는 좋은 예를 보이면서 심사위원에게 확실한 메뉴 철학과 흔들리지 않은 의지를 보입니다.

백수저 팀내에 한국 바다 셰프 협회 회장이면서 16대 대한민국 조리명장인 안유성 셰프의 깔끔한 생선 손질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하필 요리하는 돌아이의 도미 손질 장면과 비교하면서 실력 차이는 확실히 나 보였습니다.

대파가 모자라는 부분에서도 최현석 셰프는 리더답게 흑수저 팀에 당당히 빌리러 갑니다. 당연히 처음엔 거부 당하나 지속적인 요구에 결국 최현석 셰프가 얻고 싶은 만큼 백수저팀은 대파를 추가 확보하게 됩니다.

리더로써 망신을 당하든 욕을 먹든 팀에 필요한 것을 눈치안보고 구하는 리더로써 참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흑백요리사 7화 백수저 요리사의 재료 싹쓸이

흑수저 생선팀 요리 과정

흑수저 생선팀 메뉴의 전체적인 틀은 히든 천재가 잡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리더가 잘못 정해졌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뒤에서 지켜보는 이전 흑수저 고기팀에서도 완장(리더 띠)을 바꿨어야 한다는 얘기합니다.

리더가 확 밀어부쳐야하는데 그런 모습을 전혀 볼 수 없습니다. 팀원들이 맡은 역할에 의견을 조율하는 모습이 메뉴를 완성하는데 더 딜레이 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리소토에서 팀원들 간에 불안한 모습을 보입니다. 나폴리 맛피아는 자신있게 만들고 있으나 옆에서 요리하는 돌아이의 간섭과 불꽃 남자의 확실하지 않은 플래팅 시간 전달로 인해서 더욱 불안하게 만듭니다.

불꽃 남자는 팀원들간의 의견을 조율하면서 가려는 좋은 의도는 알지만 팀원들이 바랬던건 확실한 지시였습니다.

그래도 나폴리 맛피아의 리소토 만드는 솜씨는 정말 믿음직스러웠습니다. 팔의 스냅과 리소토에 대한 열정은 프로 다운 모습을 보입니다.

흑백요리사 7화 불꽃 남자의 불안한 모습

생선팀 대결 결과

흑수저 생선팀은 불안한 모습에도 100인분을 아슬아슬하게 200분에 맞춰 완성합니다. 요리 과정에서 아쉬운 모습이 많이 보였지만 완성된 모습은 그럴듯해 보였습니다.

백수저 생선팀의 최현석 셰프는 스토리텔링을 섞어 멋지게 가자미 미역국을 소개합니다. 미역을 완전히 갈아 소스처럼 만들었고 그 위에 가리비와 광어로 미역국을 새롭게 탄생시킵니다.

먼저 두 심사위원의 선택은 모두 흑수저를 선택합니다! 반전입니다. 불안한 팀 모습에도 맛 만큼은 흑수저를 선택한 것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 100인의 투표에서는 54:46으로 백수저 생선팀이 승리합니다.

9표 차이로 승부가 났는데 이것 또한 맛을 넘어선 팀워크의 승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흑백요리사 7화 리뷰 후기

7화에서는 백수저 생선팀의 팀워크와 미역국의 재해석된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중간에 백수저 에드워드 리 셰프가 최현석 헤드 셰프에게 몇가지 의견을 내지만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생각에 맞게 확고한 모습을 보이는 최현석 셰프가 리더로서 잘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화에서는 생선팀 결과까지 나와서 속 시원하게 볼 수 있었네요.

그리고 팀전에서 아쉽게 제대로된 실력을 발휘 못한 많은 셰프가 많았기에 패자부활전이 진행됩니다.

솔직히 팀전에서 억울한 셰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패자부활전은 타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료가 편의점 음식들로 구성된 것으로 잠깐 볼 수 있는데 순발력, 창의력, 요리 실력까지 셰프들의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려야 하는 대결입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편의점 재료로 어떤 메뉴가 재탄생될지 기대가 됩니다.

과연 편의점 재료로 어떤 음식을 만들까요? 누가 다시 생존할 수 있을까요?

📌흑백요리사 6화 리뷰 멋진 팀워크와 리더의 중요성

📌흑백요리사 5화 리뷰 흑수저 요리사의 대반란

📌흑백요리사 4화 리뷰 처참히 무너지는 요리사들

📌흑백요리사 3화 리뷰 흑수저요리사 20인의 생존자와 1:1 흑백 대결의 시작

📌흑백요리사 2화 리뷰 첫 합격자과 첫 보류자의 탄생

📌흑백요리사 1화 리뷰 (참가자, 경기규칙,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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