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6화 리뷰에서는 멋진 팀워크와 리더의 중요성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팀전 답게 카메라에 개인이 아닌 팀의 활약을 잘 담았습니다. 엇갈린 의견에서 이를 해결하는 리더와 팀원들의 인상깊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흑백요리사 6화 주요 내용(흑백 팀전 규칙)
흑백 팀전의 새로운 경기 규칙은 주 재료인 고기와 생선을 기본으로 흑백요리사들은 각각 2개의 팀으로 나누게 됩니다. 그리고 200분안에 100인분의 요리를 완성하여 100명의 미스터리 심사단에게 평가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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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재료
6화부터는 흑백 팀전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흑백 팀전 재료는 고기와 생선으로 나뉘게 됩니다. 재료의 규모를 보고 요리사들은 깜짝 놀라는데 재료가 엄청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이유는 아래 심사위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고기의 방에는 정육장을 그대로 옮겨놓듯한 스케일로 최상급 소고기(한우)와 돼지고기(한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모든 부위가 다 있습니다.
생선의 방에는 제철 생전 100여마리, 조개, 문어 등 각종 해산물이 있습니다. 모두 살아있는 싱싱한 해산물로 요리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봅니다.

팀 선택
흑백 팀전은 백수저 요리사 11명과 흑수저 요리사 11명은 각각 고기팀과 생선팀으로 나누게 됩니다.
팀을 나누는 과정에서 새로운 심사 기준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흑백요리사들은 모두 장르, 카테고리별로 팀이 섞이길 원했습니다.
예를 들어 중식, 한식, 양식이 한팀을 이루어 화려하고 코스로 만드는 그림을 생각합니다.
아무튼 백수저 요리사는 팀을 나누는 과정부터 서로에 대한 불만을 드러 냅니다. 하지만 곧 “화이팅”으로 단합하여 단결을 다집니다.
1~5화까지 쭉 보셨다면 아래 대진표가 얼마나 흥지진지한지 아실겁니다.
백수저 요리사 | 흑수저 요리사 |
고기팀 | 고기팀 |
조은주(헤드 셰프), 선경 롱게스트, 정지선, 최강록, 황진선 | 트리플 스타(헤드 셰프), 급식 대가, 만찢남, 반찬 셰프, 이모카세 1호, 철가방 요리사 |
생선팀 | 생선팀 |
최현석(헤드 셰프), 남정석, 안유성, 에드워드 리, 이영숙, 장호준 | 불꽃 남자(헤드 셰프), 나폴리 맛피아, 요리하는 돌아이, 중식 여신, 히든 천재 |
심사위원
흑백 팀전은 100인의 미스터리 심사단의 의해 생존과 탈락이 결정됩니다. 100인에는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도 함께 있습니다.
재료가 많았던 이유와 팀전으로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100인의 미스터리 심사단이 모두 시식할 음식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흑백요리사 6화 하이라이트
백수저 고기팀
6화에서는 팀전이기 때문에 하나의 팀이 승리하면 팀은 전원 생존, 패배하면 전원 탈락입니다. 그래서 개인의 고집은 팀의 독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백수저 고기팀은 홍소육과 채소 메뉴를 준비합니다.
조은주 헤드 셰프 시작부터 어떤 음식을 만들 것인지부터 역할 배정까지 제대로 지정을 못하고 조급한 모습을 보입니다.
요리하는 과정에서 레시피를 수정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황진선 셰프는 고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많은 불만을 얘기합니다.
그리고 정지선 셰프도 마찬가지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최강록 셰프가 불만없이 주도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최강록, 선경 셰프가 소스로 인해 엇갈린 의견을 보이자 결국 소량으로 만들어 서로 맛을 보자고 합니다.
선경 셰프는 고기, 소스 다 부드러운데 텍스처가 없다고 하고, 최강록 셰프는 감자를 소스로 만들면 더 맛있다고 하는데 서로 설득하기 보다 고집을 부리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결국 최강록 셰프의 감자 소스 방식으로 가게 됩니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의견을 조율하는 방식이 서로의 배려가 없다보니 분쟁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에 아래 흑수저 고기팀은 제대로된 팀웍을 볼 수 있습니다.
조은주 헤드 셰프는 끝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이는 결국 팀 전체를 불안하고 서로에게 신뢰없는 분위기로 만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식은 제한 시간내에 완성합니다.
백수저 고기팀에 아쉬운건 화려운 중식 요리 스킬이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전혀 볼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흑수저 고기팀
트리플 스타는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서 팀원들의 역할을 잘 분배하는 것은 물론이고, 팀원들도 잘 따르기까지 합니다. 서로 의견이 엇갈려도 잘 해결해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흑수저 고기팀은 중화육쌈과 고추잡채, 무생채를 준비합니다.
인상 깊은 장면은 이모카세 1호와 급식 대가의 100인분의 재료를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많은 인원의 음식 재료를 준비하던 실력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채소를 칼로 써는 인상적인 모습!
또한 소스를 철가방 요리사가 맡아서 하게 됩니다.
소스의 맛을 시식하는 과정에서 의견이 많았지만 트리플 스타와 철가방 요리사는 서로 존중하며 고추잡채의 방식의 볶음 방식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야채를 준비하던 이모카세 1호와 급식 대가는 다시 준비해야하는 것에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변화를 받아들이며 추진력 있게 행동합니다.
그리고 철가방 요리사의 고추잡채 맛의 간이 약간 모자라도 트리플 스타는 적절하게 요구하며 천천히 하라고 다독이는 모습이 헤드셰프로서 제대로된 역할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트리플 스타가 리더로써 좋은 역할을 보이면서 중식, 한식에서의 단합된 모습과 그로 인해 메뉴가 완성되는 것을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흑백요리사 6화 리뷰 총평
흑백 팀전은 개인의 실력보다 헤드셰프의 리더로서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줍니다. 리더로써 단호하고 차분하게 트리플 스타의 모습은 이번화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의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소용없는 라운드 였습니다.
1:1 흑백 대결에서 화려한 스킬을 보여준 정지선 셰프는 이번 팀전에서 대부분 편집되어 볼 수 없었고 조은주 헤드 셰프의 불안한 눈빛만 주로 볼 수 있습니다.
과연 고기팀의 승자는 어디가 될까요? 반전이 있을까요? 7화에서 심사결과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생선팀의 대결도 만만치 않은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백수저 요리사의 최현석 쉐프, 에드워드 리와 흑수저 요리사에서는 요리하는 돌아이, 히든 천재 등 흥미진지한 대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