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11화 리뷰 시작은 ‘무한 요리 지옥’ 대결입니다. 진짜 서바이벌이란 이런 것이란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한가지 주 메뉴로 이렇게 다른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는 에피소드입니다.
흑백요리사 11화 주요 내용
흑백요리사 11화는 마지막 결승 한자리를 두고 7명의 요리사는 ‘무한 요리 지옥’이라는 대결을 시작합니다. 경기 규칙은 30분간 ‘두부’를 주 메뉴로 요리 하나씩 완성합니다.
그리고 백종원, 안정재 심사위원에게 평가 받습니다. 평가 받은 7명 중 1명씩 탈락하게 됩니다. 그래서 최종 1인이 남을 때까지 무한 경쟁을 펼칩니다.
최종 결승까지 6번의 두부요리를 해야 합니다. 이번 화에서는 ‘무한 요리 지옥’ 대결에서 마지막 2인 결정을 남겨두고 마치게 됩니다.
두명의 심사위원은 주 메뉴인 두부 맛을 살렸는지, 창의적인 요리인지, 맛의 완성도까지 평가합니다.
과연 마지막 3인은 누가 되었을지 하이라이트에서 만나보세요.
흑백요리사 11화 하이라이트
첫번째 탈락자
무한 요리 지옥에서의 첫번째 탈락자는 백수저 최현석 입니다. 이유는 최현석 셰프가 만든 마파두부 밀라네제에서 두부를 빼더라도 요리의 완성도가 어느 정도 받처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두부가 주인공이 아니라서 결국 탈락하게 됩니다.
아래 이미지 상에서도 두부가 주 메뉴가 아닌 소스 느낌으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흔하지만 완성도 높은 두부 요리 장인
창의적인 부분을 뺀다면 이모카세 1호의 두부 요리가 참 맛있게 나옵니다. 두부 만두, 얼큰한 두부 찌게, 두부 쑥갓무침까지 흔한 두부 요리를 보여주었지만 빠른 손과 뜸들이지 않는 요리 솜씨로 한식 다운 두부 요리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 3번째에 탈락하게 됩니다.

창의적인 두부 요리 1인자
에드워드 리는 11화에서 잣 두부 수프, 구운 두부와 가리비, 훈제 두부와 오리고기, 두부 블럭 고추장 파스타까지 다른 셰프들과 차별화된 요리를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요리들을 만드는 과정이 11화의 주인공이라고 할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두부를 메인 요리로 만드는 과정을 보는 사람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흑백요리사 11화 리뷰 마무리
11화에서는 트리플 스타, 에드워드 리, 요리하는 돌아이 이렇게 3명의 셰프가 두부 요리 대결을 펼치면서 마치게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11화의 주인공은 단연 에드워드 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두부의 상식을 완전 벗어나는 요리를 의미있게 만들어서 그의 요리 실력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트리플 스타도 멋진 요리 스킬과 맛으로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는 모습이 계속 나옵니다.
요리하는 돌아이는 정말 돌아이처럼 버텨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특히 인터뷰에서 “제발 맛있다고만 해줘”라는 요리사로서 맛에 대한 평가에 진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순수해 보여서 좋았습니다.
12화에는 ‘무한 요리 지옥’의 생존자와 나폴리 맛피아의 마지막 대결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누가 3억의 주인공이 될까요?
흑백요리사 11화 리뷰를 하며 흑백요리사의 우승보다 더 중요한 점을 보게 되었습니다.
에피소드마다 셰프들이 요리를 하는 과정과 그 요리에 대한 의미 그리고 열정 이것을 잘 편집된 영상으로 본다는 것은 우승보다 값진 장면들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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