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10화 리뷰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 단 한명 공개!

흑백요리사 10화 리뷰 중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 단 한명이 공개됩니다. 생각지도 못한 요리사가 먼저 파이널 라운드로 진출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TOP 8의 인생 요리를 이번 에피소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흑백요리사 10화 주요 내용

혼합팀 대결 1위 팀은 4,774,000원의 매출을 최현석 팀이 차지합니다. 2위팀은 2,220,000원으로 트리플 스타팀입니다. 3위팀은 1,498,100원으로 에드워드 리팀입니다.

2위와 2배이상의 매출을 내며 최현석 셰프의 전략이 제대로 통했던 대결입니다. 방송 경험을 많이 갖추고 있는 최현석 셰프라서 그런지 이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컨셉과 자신만의 스타일을 잘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현석 팀 4명은 전원 생존합니다. 추가로 4명을 2, 3위 팀에서 심사위원 평가에 의해 발표됩니다.

최다 판매 메뉴(39접시)이면서 손님의 반응을 잘 살핀 정지선 셰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게감 있는 리더쉽을 발휘한 트리플 스타, 맡은 자리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한 나폴리 맛피아, 메뉴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손님들과 소통하는 이상적인 요리사의 모습을 보인 에드워드 리까지 이렇게 최종 TOP 8이 됩니다.

근데 어떻게 백수저 4명, 흑수저 4명이 딱 맞춰서 8명이 된지 참 신기하네요.

이제 8명이 1차 세미파이널을 펼치게 됩니다. 1차 미션 주제는 ‘인생을 요리하라’입니다. 각 셰프는 자신의 인생을 담은 요리 하나를 70분내에 완성해야 합니다.

8명 중 1위만 파이널로 올라갑니다. 과연 누가 1위를 할까요? 아래 하이라이트에서 확인해 봅시다.

흑백요리사 TOP 8 최종 진출자
최현석, 장호준, 정지선, 에드워드 리, 트리플 스타, 요리하는 돌아이, 이모카세 1호, 나폴리 맛피아
흑백요리사 10화 이모카세 1호 인생요리

흑백요리사 10화 하이라이트

정지선 셰프

첫 평가를 받는 건 중식 유일 생존자 정지선 셰프입니다. 송서계어라고 생선을 통째로 튀겨내지만 생선 머리는 두고 껍질을 발라내고 살에 칼질을 내어 살을 먹기 좋게 만든 요리입니다.

정지선 셰프가 남자들이 많은 주방장에서 버텼던 이유는 이런 화려한 기술의 요리 덕분이라고 합니다. 비주얼이 멋있는 요리였지만 심사위원의 맛 평가에서는 몇가지 지적받습니다.

백종원 심사위원은 소스가 비린맛을 잘 잡지 못했다고 했다고 하면서 다소 낮은 점 수인 87점, 안성재 심사위원도 82점을 주면서 총 169점을 받습니다.

확실히 중식요리 답게 맛있고, 멋있게 보였으나 맛은 그렇지 않았나 봅니다. 너무 겉모습에 집중했던건 아닌가 생각이 들었네요.

흑백요리사 10화 정지선 셰프

나폴리 맛피아

나폴리 맛피아는 할머니의 게국지 파스타라는 인생 요리를 완성합니다. 부모님의 맞벌이로 증조할머니 손에서 자란 나폴리 맛피아는 증조할머니 음식 중 개국지가 많이 생각나고 좋아했다고 합니다.

충청남도 향토 음식이라는 개국지를 평가 받을때 충남 출신의 백종원 심사위원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백종원 심사위원도 개국지가 쉬운 음식이 아니라고 얘기합니다. 맛이 슴슴하면서 표현하기 힘들기 때문에 어려운 음식이라고 합니다.

근데 스토리나 자신에 방식대로 재 해석하여 완성한 요리의 모습은 다른 셰프보다 독창성과 완성도가 가장 높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심사위원들이 맛있게 먹습니다. 스토리, 음식의 비주얼, 맛까지 삼박자가 완벽한 요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성재 심사위원이 개국지 맛을 내기위해 재료를 추가 사용했냐는 질문에 나폴리 맛피아는 “사치스러운 재료는 사용하지 않고, 태안과 서산 그 지역에서만 나오는 재료만을 사용했다”라고 대답한 것에 대해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심사위원의 기준에 가장 알맞은 음식을 만든 나폴리 맛피아는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에게 각각 92점과 90점을 받으며 총 18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로 1위가 됩니다.

최현석 셰프

최현석 셰프는 정말 의미있는 인생 요리를 선보입니다. 처음 요리를 라쿠치나 레스토랑에서 막내로 시작합니다. 라쿠치나 레스토랑에는 첫 날 막내 기를 살리기 위해 봉골레라는 음식을 먹이는 전통이 있다고 합니다.

그 날 봉골레는 정말 맛있게 먹고 “이건 내가 제일 잘 만드는 사람이 돼 보고 싶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라쿠치나 출신 중에는 정말로 최현석 셰프가 봉골레를 제일 잘만드는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최현석 셰프는 자신의 시그니처 메뉴인 봉골레를 평가 받습니다.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은 각각 93, 88점을 주면서 드라마틱하게 181점이 됩니다. 나폴리 맛피아에게 1점차로 지게 됩니다.

안성재 심사위원은 버터 등을 덜 사용해도 되지 않았나 하는 부분에서 아쉬움을 얘기합니다. 안성재 심사위원의 미각이 확실히 예민하고 훌륭하긴 한가봅니다.

최현석 셰프가 실수를 고백합니다. 바로 레시피에서 마늘을 빼먹은 것입니다. “떡볶이에 고춧가루를 빼먹은 거랑 마찬가지”라고 할정도로 큰 실수를 한 것입니다.

맛의 아쉬움을 안성재 심사위원이 제대로 잡아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흑백요리사 10화 최현석 셰프

흑백요리사 10화 리뷰 마무리

흑백요리사 10화 리뷰는 TOP 8의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요리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셰프들을 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잔잔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에피소드 였습니다.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은 심사위원답게 평가를 잘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나폴리 맛피아의 스토리, 비주얼, 맛까지 가장 완벽한 요리를 완성하면서 최종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파이널 라운드 나머지 1명의 셰프를 위한 ‘무한 요리 지옥’이라는 대결이 시작됩니다. 제목이 상당히 무시무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엔 흑수저 나폴리 맛피아가 올라가 있으니 백수저에서 한명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이렇게 대망의 마지막을 달려가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누가 파이널에 오를까요?

흑백요리사 9화 리뷰 반전의 연속! 혼합팀 대결 최종 탈락팀은?

흑백요리사 8화 리뷰 계속되는 잔인한 요리 대결

흑백요리사 7화 리뷰 스포 백수저의 전멸? 또다른 리더의 모습

흑백요리사 6화 리뷰 멋진 팀워크와 리더의 중요성

흑백요리사 5화 리뷰 흑수저 요리사의 대반란

흑백요리사 4화 리뷰 처참히 무너지는 요리사들

흑백요리사 3화 리뷰 흑수저요리사 20인의 생존자와 1:1 흑백 대결의 시작

흑백요리사 2화 리뷰 첫 합격자과 첫 보류자의 탄생

흑백요리사 1화 리뷰 (참가자, 경기규칙,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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