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가 아니라면 신차 구입시 초기 비용이 취등록세, 보험료만 150만원이 넘는데요. 저렴한 초기비용으로 차량을 운행할 수 있는 중고차 장기렌트 후기를 만나보세요!
중고차 장기렌트 후기
2021연식 기아 쏘렌토 2.2 디젤 2WD을 24개월, 3만km, 선납금 30%로 설정하여 월 28만원에 납부하는 것으로 계약했습니다.
46,000km 주행한 차량으로 일단 보증기간이 남은것도 좋았지만 내부, 외관도 깨끗해서 만족했습니다. 특히 타이어 새것으로 교체되고 경미한 사고 이력밖에 없던 것이 결정에 가장 큰 요소였네요. 만기 선택형 옵션으로 계약하여 2년뒤에 인수할 계획입니다.
현재 6개월째 운행중입니다. 계약 당일 자동차 상태 보고 바로 인수하였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요즘 마음에 드는 신차 사려면 몇 달 기다려야 하는 걸로 아는데 이렇게 바로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새로운 경험이었네요.
그리고 제가 직장은 다니는데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안해서 그런지 신용등급 7등급 임에도 렌트에는 전혀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계약기간은 있지만 저렴한 월 납입료로 내 자동차가 생긴것 같아 아직까지 기분좋게 운행하고 있습니다.
중고차 장기렌트 2가지 계약 방법
만기 선택형
만기시 인수, 반납할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1~2년이상 렌트를 계획한다면 렌탈 금액적으로 유리한 만기 선택형이 좋습니다.
반납형
말 그대로 만기시 반납하는 것으로 계약기간을 6~24개월정도 짧게 진행할 경우 좋은 계약 방식입니다.

중고차 장기렌트 장점
기본적으로 장기렌트는 내 소유의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장점이 있는데요. 보험료가 저렴하고 사고가 아무리 많이 나도 할증이 붙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차량 세금, 보험료를 내지 않아서 신경쓸게 많이 없습니다.
특히 법인은 비용처리가 가능합니다. 추가로 중고차 장기렌트라면 장점이 좀 더 있는데요.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차보다 저렴한 초기 비용
신차보다 보증료, 렌트비용이 저렴합니다. 50~100만원이라도 비용을 절약하고자 한다면 중고차 장기렌트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계약 기간을 짧게 가능
중고차는 3~12개월 짧은 계약기간을 자유롭게 설정 가능합니다. 그래서 신차보다 위약금 부담이 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가능
중고차 렌트카 사무실로 방문하여 계약 후 당일 출고가 가능합니다. 차량의 외관, 내부, 승차감 등 나에게 맞는 차량을 직접확인하여 빠른 시간에 출고를 할 수 있습니다.
저신용자 출고 가능
중고차 장기렌트는 저신용자분들도 계약이 가능한데요. 단 조건이 몇가지 있습니다. 신용 8등급 이내, 소득 증빙이 가능하고, 보증금 일부가 있어야 합니다.
특히 5~8등급 저신용자분들이 중고차를 구입하려면 캐피탈 할부의 이율이 높기 때문에 중고차 장기렌트가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중고차 장기렌트 단점
기간
정해진 기간까지는 꼭 사용해야합니다. 만약 계약 만기까지 채우기 어렵다면 위약금을 내야합니다. 그래서 계약기간을 채울 수 있는지 미리 월 납입료를 계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유무
차량의 사고유무를 파악해야 합니다. 중고차처럼 성능기록부 고지의무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고 유무를 파악하기 어려운데요. 렌트카 회사에서 확인 가능한 과거 사고 내역과 보험이력을 참고하여 사고유무를 확인해야합니다.
보통 사고가 나면 보험처리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고 이력은 확인 가능합니다. 그래도 수리된 부분이나 외관을 육안으로 체크해보는게 좋겠죠?
외관상태
렌트가 되었던 차량이기 때문에 개인이 타던 중고차매물보다 실기스나 스크래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감안하고 차량을 체크해야 합니다.
블로그나 커뮤니티의 중고차 장기렌트 후기 참고하여 단점이 되는 차량 컨디션, 사고 유무에 대한 팁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