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란 무엇이고 원리는?

비트코인이란 무엇이고 원리는? 쉽게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대표하는 가상화폐입니다. 본문에서 개발자, 개발 시기, 만든 목적, 원리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이란?

비트코인을 설계한 사람은 사토니 나카모토라는 가명의 인물입니다. 일본식 이름을 사용하였지만 실제로 그가 정말 일본 사람인지 서양 사람인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성별 또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토니 나카모토 웹사이트에서 1975년 04월 05일 생이며 일본인이라는 정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트코인 주요 코드의 주석에는 영국식으로 되어 일본어를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인이라는 100% 근거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는 2011년 04월 23일 동료 비트코인 개발자에게 마지막 메일을 보내고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현재 행방을 알 수 없습니다.

2008년 10월 사토니 나카모토의 의해 비트코인이 개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2009년 01월 오픈소스로 배포되면서 모두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세계최초 가상화폐가 공개되는 사건으로 의미있게 기록되고 있습니다.

사토니 나카모토는 오래된 금융 시장을 바꾸고자 새로운 화폐를 개발 했습니다. 고전 금융 시스템의 문제는 잘못된 중앙 권력으로 인해 쉽게 붕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치, 사회에 대한 의존도가 크고 계속 찍어대는 돈으로 인해 세계적인 부채는 계속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빚이 폭발하기라도 한다면 자본주의가 붕괴되는 건 한순간입니다.

그리고 화폐 거래를 중계하는 은행을 이용하지 않고, 디지털로 거래 내역과 정보를 담아 여러 사람이 공유하면 더 쉽고 안전한 화폐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 들면 A가 B에게 계좌이체를 하려면 은행이 중계인으로 나서게 됩니다. 그 기록은 은행 보안 시스템에 기록이 되는되요.

근데 비트코인을 A가 B에게 보내면 모든 블록에 중계 기록이 저장됩니다. 이는 단 하나를 절대 수정하지 못하며 해킹하기 힘들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즉 은행이 필요 없어지게 됩니다.

비트코인의 안전성을 위해 거래 내역 정보를 블록에 기록합니다. 정보가 추가되면 체인 처럼 한 줄로 연결된 여러 블럭들이 모두 공유되어 추가됩니다.

이렇게 연결된 정보의 사슬을 블록 체인이라고 하며 해킹으로부터 안정성을 강화합니다.

일반 돈은 현금으로 보관하거나 은행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이체와 보관이 가능합니다.

근데 비트코인은 거래소에 보관하거나 하드웨어 지갑을 별도 구입하여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단 개인이 별도 보관시 비밀번호를 잃어버리면 찾을 방법이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서 주식 앱을 통해 쉽게 비트코인을 보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국내 금융당국에서는 금융상품이라고 보기 어렵다 하여 국내 비트코인 ETF 거래는 불가합니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로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화폐로서의 기능보다 가치 저장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즉 금, 다이아몬드와 같이 투자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구에서 금, 다이아몬드를 채굴할 수 있는 양은 정해져 있습니다. 비트코인도 2,100만개만 생산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디지털 화폐라는 미래 가치와 제한된 가치가 합하여 투자 상품으로써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원리는 개인들 간의 거래로 발생하는 정보를 중계인 또는 기업의 도움 없이 각각의 블록에 저장되어 한 줄로 되어 있는 체인입니다. 즉 블록체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중앙 은행이 없고 개인간 거래만으로 안정성 높은 가상화폐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시세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지만 언론이나 미디어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되면서 기관 매수가 가능해졌고, 보관이 쉬워져서 변동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결국 가상화폐로 탄생했지만 현재 화폐로서의 제대로된 기능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준 시세가 없기 때문에 실물 상품의 가격과 합리적으로 일치시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