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M2 미드나이트 지문 많이 신경 쓰일까요? 6개월동안 15인치 모델을 사용하고 지문에 대한 생각을 공유합니다. 맥북은 실버 색상이 가장 인기가 있지만 새로운 컬러를 원한다면 미드나이트를 추천드립니다.
맥북 에어 M2 미드나이트 지문 (외부, 내부)
외부
미드나이트 색상은 어둡기 때문에 지문은 당연히 잘 보입니다. 하지만 계절을 탑니다. 여름에는 땀 때문에 지문이 눈으로 보이지만 겨울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지문보다 먼지가 잘 보여서 계속 닦아주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이럴때 한번씩 입으로 불어주면 됩니다.

내부
내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름에는 땀으로 지문이 보이지만 크게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그리고 신경쓰이지도 않습니다.
근데 키보드 사이사이 먼지가 잘 보입니다. 또 키보드 코팅이 벗겨지는게 잘 보입니다. 이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지만 사실 모든 맥북의 내구성은 동일합니다.
단지 눈에 잘 보이는지 안 보이는지가 문제일 뿐입니다.

맥북 에어 M2 지문 지우는 방법
지문은 물티슈로도 쉽게 지울 수 있지만 물티슈 자국이 남기 때문에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애플 광택용 천을 사용하여 물과 함께 닦아주는 것입니다.
근데 애플 광택용 천이 기능에 비해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저는 다이소 극세사 천(1,000원~2,000원)에 물을 묻혀서 사용합니다.
그리고 자주 닦게 되면 그만큼 기스도 자주 날 수 있기 때문에 가끔 한번 닦아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맥북 에어 M2 미드나이트 지문 신경 쓰일까?
맥북 에어 M2 미드나이트 지문은 사실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맥북 자체 성능에 만족하기 때문에 구입 후 지문과 컬러는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유튜브나 블로그를 보면 맥북에 스티커와 여러 장식을 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맥북의 기본적인 디자인과 자체 성능의 만족도가 높아서 어떤 색상을 선택해도 후회는 없을 겁니다.
지문 때문에 스킨이나 케이스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근데 발열이나 오히려 자국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보호필름도 안 붙이고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드나이트 색상이 M2 칩의 상징적인 색상이기 때문에 자부심을 가지고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물론 무난하게 실버 색상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실버 색상은 스티브 잡스가 맥북을 공개한 이후 대표하는 컬러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가장 많이 보이는 컬러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