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15인치 장점 및 단점 그리고 6개월 사용 후기

맥북 에어 15인치 장점 및 단점 그리고 6개월 사용 후기를 소개합니다. 단지 화면만 커진 것이 아닙니다. 더 많은 정보를 담는 화면, 더 넓은 트랙패드, 배터리 등 성능도 함께 좋아졌습니다. 본문에서 직접 경험하고 느낀 장단점을 확인해 보세요.

맥북 에어 15인치 장점

넓은 화면

맥북 에어 15인치 장점 중 가장 눈에 뛰는 건 넓은 화면입니다. 단지 화면이 커진 것이 아닙니다. 13인치 대비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치 영역에 상단 아이콘을 여유있게 볼 수 있고, 웹페이지에서 더 많은 그림과 텍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면이 커졌다고 디스플레이 품질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뛰어난 화질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맥북 에어 15인치 더 넓은 화면에 담은 더 많은 정보

넓은 트랙패드

맥북의 트랙패드는 굉장히 편리합니다. 근데 외출할때 그 빛을 더욱 발휘하는데요. 학교, 카페, 야외에서 사용할때 마우스 휴대 없이 트랙패드로도 훌륭한 생산성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15인치 맥북에는 기존 13인치 대비 더 큰 트랙패드가 적용되어 손가락을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손이 큰 사람에게도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저는 키 190cm에 손 크기도 평균이상입니다. 맥북 15인치에서 트랙패드와 키보드 모두 작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6개 스피커(우퍼 탑재)

기기 자체가 커진만큼 기존 모델 대비 2개 스피커가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포스 캔슬링 우퍼가 적용되어 더욱 뛰어난 음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음 없음

맥북 에어 15인치는 팬이 없는 팬리스 제품입니다. 쿨링팬 돌아가는 소리가 안나서 소음과 진동없이 조용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또한 발열도 적기 때문에 애플 실리콘 칩 이전 모델 사용자라면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화면이 커졌지만 배터리 지속 시간은 13인치와 동일합니다. 그래서 휴대하여 외부에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북 에어 13인치맥북 에어 15인치
배터리 용량52.6 와트시66.5 와트시
무선 인터넷최대 15시간최대 15시간
애플 TV 동영상 재생최대 18시간 재생최대 18시간 재생

맥북 에어 15인치 단점

부족한 용량

맥북 에어 15인치 단점 중 크게 느끼는 건 용량입니다. 맥OS와 시스템 데이터 용량만 합쳐도 40GB이상입니다. 거기에 각종 앱과 사진의 용량까지 하면 기본 80GB 이상의 용량이 채워집니다.

그래서 기본 256GB가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단지 문서 작성만 한다면 기본 용량으로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동영상 편집, 사진 편집 및 보관, 게임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다면 더 높은 용량을 구입하거나 외장 SSD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파이널 컷 프로(맥 동영상 편집 앱)으로 2분 영상 5개정도 편집하면 100GB정도 차지하게 됩니다.

맥북 에어 15인치에 차지하는 기본 용량

무거운 무게

휴대용 노트북이라는 점에서는 다소 무거울 수 있습니다. 13인치 1.24kg, 15인치 1.51kg으로 270g이나 높습니다.

그리고 엘지 그램 15인치가 1.14kg입니다. 단순히 무게만 비교하면 엘지 그램이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고민해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맥북은 트랙패드 기능으로 마우스 휴대가 필요하지 않고, 성능 및 최적화면에서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뛰어난 성능 덕분에 데스크톱 PC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맥북 13인치와 15인치의 장단점이 뚜렸하기 때문에 자신의 사용 용도와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족한 포트

맥북 에어 구입시 USB포트가 없어서 당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USB-C타입 마저 2개 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허브를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마우스, 이어폰 이 2가지만 이용하면 기본 2개의 포트가 끝납니다. 또 모니터에 연결하기 위한 HDMI 포트도 없기 때문에 허브는 반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포트 수가 적은 것에 대해 2008년 맥북 에어 첫 출시 당시 스티브 잡스의 연설을 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맥북 에어는 무선으로 모든 것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포트 사용없이 에어팟으로 노래 감상이 가능하며, HDMI 선 없이 아이패드와 TV(애플 TV 이용)에 화면 미러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계속 무선 기술이 개발되는 것을 보면 현재 맥북의 방향이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현재 포트가 부족한건 다소 불편하긴 합니다.

2008년 스티브 잡스 맥북 에어 프리젠테이션

높은 수리비

맥북은 애플의 플래그십 제품으로 높은 성능의 부품을 사용하여 기본 수리비가 비쌉니다. 그나마 애플 케어를 가입하면 수리비를 낮출 수 있지만 애플 케어 가격 자체도 절대 낮은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될 수 밖에 없습니다.

맥북 에어 15인치 애플 케어 가격

맥북 에어 15인치 6개월 사용 후기

맥북 에어 15인치를 6개월 사용하면서 장점과 단점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장점은 최적화된 성능이었습니다.

느리거나 버벅거리는 부분이 거의 없었습니다. 거기에 소음까지 없으니 도서관, 독서실에서 사용하기 딱이 었네요.

그리고 맥북 트랙패드를 처음 사용해 보았지만 마우스 없이 컴퓨터를 다룰 수 있다는 것에 신세계를 맛보고 있습니다. 현재 반 년째 마우스를 안쓰고 있습니다.

단점은 제가 느끼는 건 없었습니다. 무게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고, 포트는 허브를 구입하였고, 집과 독서관에서만 사용하여 파손될 일은 없었습니다.

특히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에어드롭’으로 사진과 동영상 전송이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듀얼 모니터도 필요없게된 이유가 ‘앱 익스포제’ 기능으로 여러 화면을 쉽게 분할하여 이용 가능했습니다.

이렇게 사용자 친화적 기능 덕분에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맥북 에어 15인치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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