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미미삼 아파트 재건축, 대지지분, 일정, 임장기 정리 (미성, 미륭, 삼호3차)

노원구의 대부분 아파트가 30~40년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그중 강북 최대 노원구 미미삼 아파트 재건축을 소개합니다. 최근 정밀안전진단 E등급으로 본격적으로 재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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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삼 아파트 재건축

  • 재건축 단지명: 미성, 미륭, 삼호3차 아파트 (월계 시영아파트)
  • 세대수: 3,930세대
  • 용적율: 131%
  • 건페율: 12%
  • 저/최고층: 5층/14층
  • 사용승인일: 1986년 06월 07일 (입주)
  • 주소: 서울 노원구 월계동 13
  • 동수: 총 32개동

강북 최대의 재건축이라 불리는 미미삼 아파트 재건축은 현재 입주한 3,930세대가 될 정도로 규모가 엄청납니다. 1호선, 경춘선 광운대역이 도보로 5분정도 소요될 정도로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인데요. 위로는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 중랑천 한내근린공원 등 산책로가 잘 되어있습니다. 유해시설이 없어서 아이들 키우기 좋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역세권, 대형마트, 초등학교, 산책로가 기본적으로 잘 갖춰 있어서 재건축이 진행시 주변 인프라와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단점을 꼽는다면 중,고등학교와 학원가가 다소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학원가와 상가 같은 경우 재건축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월계 시영 아파트 단지

미미삼 아파트 대지지분

전용면적 대지지분
43㎡ 12.61평
68㎡ 14.18평
71㎡ 14.56평
78㎡ 16.75평

미미삼 아파트 대지지분은 평균 15.38평입니다. 엄청난 수의 세대수이지만 아파트가 모두 14층으로 낮고 심지어 1동부터 8동까지는 5층까지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세대별로 평수에 비해 많은 대지지분을 보유하게 됩니다.

미미삼 아파트 재건축 일정

미미삼 아파트는 최근 1차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는 가장 낮은 등급으로 2차정밀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안전진단은 재건축 진행을 위한 첫 단계입니다.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1차 정밀안전진단,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 로 총 3단계로 진행됩니다. 이 세 단계 모두 통과해야 재건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미미삼 아파트는 2021년 1차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고 2023년 06월 1차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음으로써 재건축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래서 2차 정밀안전진단 없이 본격적인 재건축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정비구역지정, 추진위 승인, 조합설립, 시공사 선정 등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재건축이 확정된 만큼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미삼 아파트 분담금

미미삼 아파트의 분담금은 현재 공식적으로 발표된 자료는 없습니다. 매년 공사비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시공사를 선정하는 시기엔 현재 예상할 수 있는 분담금 보다 높아질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현재 재건축 평형비율(24평/33평, 70%/30%), 평당 시공비(5백만원), 일반 분양 평당 분양가(2천8백만원), 3종일반주거지역 (300%), 임대주택(25%) 등을 고려하여 미미삼 아파트 예상 분담금은 24평 신청시 1억2천만원, 33평 신청시 3억2천만원입니다.

하지만 분담금이 측정되는 몇 년후에 당시 정부정책과 공사비를 고려하면 많이 다를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미미삼 아파트 임장

미미삼 아파트 곳곳에 정밀안전진단 E등급 재건축 확정에 대한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 미성, 미륭, 삼호3차 아파는 이름은 다르지만 월계 시영아파트로 묶어서 불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평지에 32개동이 연결되어 있어서 하나의 아파트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구분할 수 없었습니다.

지하 주차장이 없는 만큼 주차장 이외에 도로에 주차된 많은 차들이 보였습니다. 최근 페인트칠을 해서 건물은 깨끗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거리도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맨 앞에 위치한 1~8동의 5층 저층 아파트가 돋보였는데요. 사이사이 도로도 넓고 옛날 고급 아파트 단지처럼 보였습니다.

현재 보기 힘든 목욕탕이 단독 건물로 아직까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상가에는 마트, 편의점, 병원, 은행 등 빼곡하게 차 있어서 주민들이 그리 불편하지 않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방문했을 당시 시장이 아파트 중간에 열려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모습이 보였네요.

많은 건설업체에서 정밀안전진단 축하 현수막을 걸어서 시공사 경쟁이 벌써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재건축까지 10년정도 소요될 것으로 부동산카페에서 얘기가 많습니다. 강북 최대 재건축으로 총 6000세대 이상 거주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데요. 그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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